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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개헌·대선 동시 국민투포' 제안..87헌법 손볼까?

탐험가 단_2 2025. 4. 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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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2025년 4월 6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선과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놨습니다.

그는 "1987년 체제를 넘어 새로운 헌정 질서가 필요하다"며, 개헌 논의에 국민 참여도와 정당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대선과의 연계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제안이 아니라, 현재의 헌정 질서 재편 논의 속에서 의미 있는 분기점이 될 수 있어요.

📜 1987년 헌법 체제, 그 의미는?

현재 우리가 따르는 헌법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만들어진 '87년 헌법'입니다. 직선제 개헌을 중심으로 탄생한 이 헌법은 군부독재 종식과 민주주의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30년이 넘도록 한 번도 개정된 적이 없어요.

개헌 논의는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시기 방식
노무현 정부 4년 중임제 개헌 추진했으나 무산
박근혜 정부 제왕정 대통령제 문제를 언급했지만 실행엔 실패
문재인 정부 국민 발안제, 토지공개념 등 포괄적 개헌안 제출 → 국회 문턱 못 넘음

즉, 개헌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있지만,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매번 좌절 돼온 것이 현실입니다.

🗳️ 왜 대선과 국민투표를 같이 하자는 걸까?

우원식 의장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대선과 개헌 투표를 동시에 진행하자고 주장했습니다.

💰 비용 절감

별도로 국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수천억원의 세금이 투입됨

😩 국민 피로도 완화

투표를 자주 치르면 정치 피로감과 혼란 유발

동시에 실시하면 선거 집중도 상승

📈 참여율 증가

대선은 통상 70% 이상 참여율을 기록

→ 개헌 국민투표도 자연스럽게 높은 참여율 가능

⚡정치적 시너지

대선후보들이 '개헌 공약'을 내세우면

🔍 정책 중심 선거 유도, 담론 수준 상승

⚔️여야 반응 및 쟁점은?

국민의힘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과거에는 개헌 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개헌 시 정권 재편, 정치적 주도권 교체 가능성이 있어 보수진영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 중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87년 체제 종식론과 함께 개헌 논의에 적극적인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향후 정치권 내부의 이해관계 조율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 반응은? 정치개혁 vs 정치적 노림수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개혁,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헌법 제1조의 국민주권 원리를 강화할 기회라는 의견

"지금은 탄핵 여진 국면, 시기상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 직후라는 점에서 정치적 노림수로 보는 시선도 존재

"87년 체제는 분명 낡았다. 개헌은 필요하다."

정치 불신 해소를 위해 '제도적 틀' 자체를 고쳐야 한다는 의견도 많음

🔗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2025.04.06 - [오늘의 주제] - 헌법 제1조와 국민저항권의 의미, 실제로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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